아침에 눈을 떠서 갑자기 든 생각. 어제 트리머 쓸 때 먼지가 너무 날렸다. 다 괜찮은데 눈에 먼지가 들어가니 눈이 뻑뻑하고 뜨기 힘들어서 곤란했다. 어쩌지? 눈을 보호해야지. 고글을 사야겠따. 생각의 흐름에 따라 아침부터 인터넷 쇼핑 삼매경. 안경 위에 쓸 수 있는 고글이랑 입과 코를 가리는 스포츠마스크까지. 아침부터 소비중. 며칠 전에 어머니께서 백수 딸한테 갑자기 계좌로 용돈을 주셨다. 감사한 돈인데 쉽게 들어온 돈이라 또 쉽게 써지나보다. 이러면 안돼~ 필요한 물건이긴 했는데 그래도 신중한 소비를 하자ㅠ 오전부터 실습실 수업! 어제 풍혈과 내다지 만들기 평가를 본 결과물에 천판, 선반, 뒷판, 문을 만들어서 완성해 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재단이다. 이번에는 시험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