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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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30. 7주차. Day 30.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만들기: 천판, 선반 다보, 뒷판, 문 장부

아침에 눈을 떠서 갑자기 든 생각. 어제 트리머 쓸 때 먼지가 너무 날렸다. 다 괜찮은데 눈에 먼지가 들어가니 눈이 뻑뻑하고 뜨기 힘들어서 곤란했다. 어쩌지? 눈을 보호해야지. 고글을 사야겠따. 생각의 흐름에 따라 아침부터 인터넷 쇼핑 삼매경. 안경 위에 쓸 수 있는 고글이랑 입과 코를 가리는 스포츠마스크까지. 아침부터 소비중. 며칠 전에 어머니께서 백수 딸한테 갑자기 계좌로 용돈을 주셨다. 감사한 돈인데 쉽게 들어온 돈이라 또 쉽게 써지나보다. 이러면 안돼~ 필요한 물건이긴 했는데 그래도 신중한 소비를 하자ㅠ 오전부터 실습실 수업! 어제 풍혈과 내다지 만들기 평가를 본 결과물에 천판, 선반, 뒷판, 문을 만들어서 완성해 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재단이다. 이번에는 시험 때 ..

2024.1.29. 7주차. Day 29. 평가: 가구제작기능사 풍혈, 내다지 만들기, 가구 조립, 가구 가공 이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다. 어제 차를 운전해서 여기저기 다녔더니 그렇게까지 몸이 늘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 늦지 않게 일어나서 학원에 입실. 오전에는 각자 자유롭게 실기 연습이나 이론 공부를 하는 시간이었다. 실기 준비를 위해 그무개를 왕창 갖다두고 치수를 맞춰두었다. 저번에 샀던 멀티게이지가 점심때 배송와서 그거 가져다가 130 긋는데 썼다. 트리머 날도 끼우고 가이드 거리도 재서 표시해두었다. 실기 준비해두고 이론 공부도 좀 하다가 중고나라에 뭐 살만한 공구 있나 들여다보며 딴짓도 조금ㅎㅎ 점심은 김치찌개랑 생선구이. 청년목수학교 동기분이 학원에 오랜만에 오셔서 점심 사주셨다. 학원 근처 사계절 밥상 식당에서 먹었다. 맛집이다. 생선 구이는 또 오랜만에 먹어서 더 좋았을지도? 오후에는 실기 평가부터 ..

2024.1.26. 6주차. Day 28.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내다지, 풍혈 연습 5일차.

오늘은 거의 자습 시간인 느낌이었다. 각자 자기의 페이스에 맞춰 실기 연습을 하기도 하고 이론 공부를 하기도 했다. 평가때는 부재를 평가용으로 재단해 주실거라고 안내받았다. 그래서 오늘은 이제까지 연습할 때 썼던 판들을 조립해서 선반? 협탁? 하나로 완성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어제 내다지랑 풍혈 했던거 마무리하고 천판과 측판 장부를 먹금넣고 만들었다. 직쏘랑 트리머 사용 연습도 할 겸 기계로 따냈다. 연필금으로 한데다가 손에 안 익은 기계를 쓰니 정확히 따기가 어려웠다. 트리머를 움직이다 따면 안 되는 부분을 긁기도 하고 직쏘로 하다가 각도가 비틀린다던지... 여차저차 따내고 다듬고 오전에 조립을 마쳤다. 오후에는 조립한 걸 샌딩하고 레너칠 해서 마감했다. 마감하고 에어컴프레셔 바람으로 털다가 떨어트려서..

2024.1.25. 6주차. Day 27. 가구제작기능사 내다지, 풍혈 연습 4일째.

점점 지치는 느낌이다. 아마 지난주에 너무 무리를 했나보다. 저번주 주말에 팍 풀어졌더니 다시 컨디션 올리는게 안되는 것 같으다. 오늘도 계속되는 반복 연습. 오전에는 내다지 장부랑 풍혈 시간 재면서 만들어 보기 했다. 가까스로 2시간안에 들어왔는데 본드 칠하고 조립하는거까지 하려면 조금 더 빨리 해내야 겠다. 오후에는 그대로 풀어져서 사실상 개점휴업상태... 이론 교재나 좀 들여다보고 트리머 조금 깨작거리다가 청소시간이 되어서 창소하고 마쳤다. 오늘 실제로 다뤄보면서 다시 느낀 주의점들과 주변으로부터 들은 팁들을 정리해보자 - 트리머 다룰때, 한 손은 베이스 잡기, 다른 한 손은 베이스 눌러주기. 가이드를 쓴다면 한 손은 가이드를 잘 붙잡고 있어주기. 가이드가 면에서 떨어지거나 기울지 않도록 적절히 유..

2024.1.24. 6주차. Day 26. 가구제작기능사 내다지, 풍혈 연습 3일차.

오늘도 춥다... 오늘은 어제 이어서 계속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만들기 연습 시간이었다. 어제 내다지 암장부 만들고 오늘 풍혈이랑 내닫이 숫장부를 직쏘로 따서 만들었는데... 아뿔싸! 바보같이 치수 계산을 잘못해서 암장부 위치를 잘못 잡아버린 것이다. 그래서 슬라이딩테이블쏘(횡절기)에 가서 만들었던 풍혈과 내닫이를 다 잘라버리고 다시 만들기 시작. 먹금을 넣는데 컴퍼스와 마킹게이지를 활용해야 한다. 컴퍼스와 게이지 개인 물품을 살까 생각중이다. 오늘 점심에 알리에서 저렴한 마킹게이지는 하나 샀다. 2월은 되어야 올텐데 더 빨리 구입했어야 하나보다ㅠ 컴퍼스는 어디 문구 파는 곳에 가서 구입해야겠다. 먹금을 넣고 오후시간에는 다시 장부 따고 풍혈 따서 조립하는 것 까지 하니 짧은 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직..

2024.1.23. 6주차. Day 25. 가구 가공, 가구 조립 이론, 가구제작기능사 연습 2일차. 내다지 장부, 풍혈(전동공구-직쏘, 트리머, 전동드릴)

오늘도 너무 춥다. 바지 두겹, 윗옷은 세겹 껴입는다. 그래도 추버ㅠ 오전에 강의실로 입실! 이론 시간이었다. 금요일에 가구 가공과 조립 관련 실기 시험과 함께 이론 문제도 몇 문제 출제 될 예정이니 NCS 교재를 보고 공부하기. 1-1. 가구 가공 작업 : 재단 작업하기 - 재단을 위한 나뭇결 이해: 나무의 섬유질 방향으로 재단하는 켜기, 단면 방향으로 재단하는 자르기, 자르는 톱으로 켜면 톱날에 저항이 커져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며 마찰이 심해 톱날의 수명이 단축됨. 켜는 톱으로 자르면 팁이 적어 단면이 거칠게 가공됨 - 원형 톱날 종류 팁 수에 따라 구분하기: 켜는 톱날(24~60 날), 자르는 톱날(60~120 날), 복합날(60~80 날). - 원형톱날 치수 정보: 외경*팁두께*(판두께)*팁수(..

2024.1.22. 6주차. Day 24. 가구제작기능사 연습 1일차. 공개문제 스케치업 그려보기, 재단, 사개/주먹장 파기

주말에 너무 퍼져있었나보다. 웹소 본다고 늦게 잤더니 좀 피곤하다ㅎ 오전에는 강의실에서 스케치업으로 이제부터 만들어볼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 그려보는 시간이 있었다. 도면의 치수를 잘 살펴서 만들고 푸시풀, 고체도구(트리밍, 교차, 결합)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생각을 잘 해서 만들어야 나중에 고치는 일이 없다. 오후에는 실습실로 가서 각 부재의 크기를 계산해 보았다. 윗판, 측판, 밑판, 선반, 뒷판, 문이 될 앞판 가로, 세로와 알판까지. 계산해 보고 나서, 오늘은 윗판과 밑판, 측판 2개까지만 먼저 재단했다. 한 판을 좀 크게 해서 장부를 여러번 따고 잘라내기 연습을 할 계획이라 판의 길이가 길다. 스케치컷으로 재단을 어림하고 횡/종절기에서 너비+5 해서 켜기. 길이가 길어서 하나씩 ..

2024.1.19. 5주차 Day 23. 연귀주먹장 평가, 연필꽂이 완성하기

금요일이다! 연귀주먹장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월요일부터 4일간 열심히 연습했던 걸 오늘 평가받는 날이다. 오전에는 자유 시간이었다. 추가 연습을 해도 좋고 컨디션 조절을 하거나 끌을 가는 등 도구를 조정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고 하셨다. 어제까지 사각 틀 5개 밑판 붙이고 눈메움 했던거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 시작! 벨트 샌더를 사용해서 샌딩을 한 번 돌렸더니 눈메움이 덜 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다시 눈메움 추가로 하고 또 샌딩하고, 눈메움, 샌딩... 혼자 하고 있는걸 본 친구가 와서 도와주었다. 대충 2~3번 눈메움 작업 하고 위쪽 모서리 둥글려 준 뒤에, 레너를 한 번 칠해 주었다. 마르는 동안 선생님께 요청해서 자투리 12T(12mm) 미송 판을 받아서 가운데 칸막이 들어갈..

2024.1.18. 5주차. Day 22. 연귀주먹장 4일차

목요일! 내일이 연귀주먹장 평가날이다. 오늘은 실습 시간이 길다. 그래서 2개를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학원으로 갔다. 학원에 가니 이미 다들 오셔서 준비중이셨다. 나도 도구를 꺼내고 앞치마 걸치고 연습을 시작했다. 어제 들은 조언에 맞춰 시간을 충분히 써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기대했던 것 만큼 엄청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평이 잘 맞는 편인 것 같았다. 오후에는 나중에 산업기사 외부 실기 평가를 할 떄 시간을 아끼기 위해 끌질을 최소화하고 톱질만으로 마감해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이전 기수 분께 들어서 연습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끌질을 위해 0.5mm 남기는 거 없이 바로 제위치에 톱을 넣어 만들어 보았다. 최대한 딱 맞게 잘라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지만 그래..

2024.1.17. 5주차. Day 21. 연귀주먹장 3일째

오늘부터 하루종일 실습이다. 아침부터 가구제작실로 직행! 들어가니 다들 벌써 와서 준비중이었다. 도구를 꺼내고 정리하기. 나도 시작하기 전에 끌을 갈려고 원형 숫돌 근처로 갔다. 앞에서 먼저 끌을 갈고계신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끌을 원형숫돌에 갈기 위해 각을 맞추는 도구에 대해 듣게되었다. 끌 끝의 각이 몇 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틈이 있고, 다이얼을 돌려 원형숫돌과 끌 에 대고 각을 맞출 수 있는 도구이다. 편리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토맥 앵글마스터 라는 도구인가보다. 기록해두자. Tormek AngleMaster WM-200 (youtube.com) 요거 찾아보면서 학원에서 쓰는 자동 숫돌이 토맥 습식 그라인더 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가격도 꽤 비싸다. 학원에서 배울 때 ..

2024.1.16. 5주차. Day 20. 스케치업 마지막날, 연귀주먹장 2일차

주수로는 5주째인데 수업 날로는 20일밖에 안 지났다. 연말~새해 사이에 연휴가 끼어있어서 그렇다. 아직 20일째라니 갈 길이 많이 남았다. 재미있는 시간도 많이 남았다. 즐겁게 열심히 하자!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기. 앞으로 새로운 실습 과제를 할 때 스케치업으로 그려보는 시간이 있을거라고는 하지만 쭉 이어서 해 왔던 스케치업 수업의 끝날이다. 기본적으로 그리기 위한 도구는 다 익혔으니 오늘 해 본 것은 공구상자와 모니터 받침대 도면을 보고 스케치업으로 그려보기 였다. 장부를 따는 것도 복사, 회전, 이동, 고체도구 교차, 트리밍 등을 활용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과제를 하고 시간이 남아 가구제작기능사 공개문제를 스케치업으로 그려보는데 쉽지 않다ㄷㄷㄷ 도면을 보고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

2024.1.15. 5주차. Day 19. 스케치업 다루기, 연귀주먹장 1일차

아 어제 썼어야 했는데 깜박했다. 점점 게을러지나보다 벌써 이러면 안돼! 정신차리자. 월요일 아침. 호르몬 따라 흔들리는 날이라 컨디션 저조하다. 오늘따라 바람도 유난히 추운 느낌이었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기. 고체도구를 활용해서 도형을 잘라내거나 합치거나 하는 방법과 따라가기로 모서리 깎는 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이었다. 오후시간 연귀주먹장 만들기 첫째날. 금요일에는 평가가 있다. 4시간 안에 연귀주먹장 만들기를 완성해야 한다고. 연귀 주먹장은 일반 주먹장과 똑같이 만들지만 주먹장 양 끝을 살려서 45도로 쳐주는 것이 다르다. 이를 위해 암장부는 그대로 만들고 45도 잘라내면 되지만, 숫장부는 원래라면 없어져야 할 양 끝 부분을 살려두었다가 45도로 잘라다듬어주어야 한다. 남겨둘 부분과 45도로 ..

2024.1.12. 4주차. Day 18. 스케치업 다루기, 안전관리와 마감도장 평가

아, 이 날은 마치고 바로 집 내려간다고 집가서 써야지 하고는 그대로 잊어먹은 날이다. 이러지말자~! 컨디션이 좋지 못한 금요일이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는 시간이 이어졌다. 따라가기 기능을 연습하고 고체도구의 사용법에 대해 강의 들었다. 오후에는 첫 번째 시험이 있었다. 시험을 이런 식으로 치른다고 알려주는 느낌의 시험이었다. 안전관리 시험에 실기형으로 4문제가 나왔다. 횡절기와 종절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제공된 부재를 적절한 크기로 자르고, 이중드릴비트로 일정 두께로 구멍을 낸다. 안전 비상구와 소화기의 위치를 찾아 사진찍어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 가구 도장 시험은 부재에 레너를 사용하여 적절히 붓질하여 발라 마감하는 과제였다. 돌아가면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남는 시간이 있었다. 그 남는 시간동안..

2024.1.11. 4주차. Day 17.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4일차

좀 피곤한 아침이었다. 어제 카페인을 늦은 시간에 섭취했더니 잠이 안 와서 혼났다. 한참 뒤척이며 놀다가 새벽 2시 넘어서 자고, 속도 안 좋은지 자꾸 깨서 화장실 들락날락ㄷㄷ 그래도 어쨌든 늦지 않게 눈떠서 학원으로 갔다. 기숙사가 가까우니 이럴때 너무나 좋은것. 오전엔 스케치업 다루기 계속된다. 특히 어제 오늘 회전, 대칭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회전하기: 회전 Q 명령어를 써서 시키거나, 이동 M 명령어 입력 후 객체의 각 면에 뜨는 빨간 + 형태의 인퍼런스 그립을 잡고 회전 가능하다. 대칭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 추가 확장프로그램이 없으면 대칭과 복사를 한번에 할 수는 없으니 대칭복사를 하고 싶다면 기존 객체를 복사해서 그걸 대칭시킬것. 1...

2024.1.10. 4주차. Day 16.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3일차

점점 추워지는 듯한 수요일. 오전, 계속 이어지는 스케치업 다루기. 분명히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인데 안 만지니 새로운 부분이 있다. 선생님의 팁들을 잘 주워들으면서 집중해야겠다. 오늘은 회전 명령어로 회전 복사 배열 하기, 인퍼런스 그립으로 회전하기, 대칭 복사 하기 등이 기억난다. 해물바질파스타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시간, 주먹장 연습하기 이어진다. 어제 들었던 팁대로 금을 얕게 넣고 등대기 톱으로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참ㅜㅠ 얕은 먹금은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잘 안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앉은 자리를 바꾸기 곤란하고 클램프를 위치 바꿔 물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했는데 잘 안보이니 금을 먹어버리기도 하고 너무 많이 남기도 해서 어려웠다.ㅠㅠ 어찌저찌 암장부 따는걸 조금 남겨두고 오늘 수업이 ..

2024.1.9. 4주차. Day 15.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다루기 2일차

오늘도 옷을 단단히 여미고 학원으로 출발! 수업을 듣는데 앞머리가 길어 눈앞이 캄캄하다. 조만간 미용실에를 가야겠다;; 오전에는 계속 이어지는 스케치업 다루기 강의. 오늘은 도형의 점, 선, 면을 움직여 모양을 바꾸는 방법, 오프셋 등을 다루었다. 집에 쟁여두었던 햇반이 똑 떨어져서 오늘 점심은 토스트. 소시지와 계란 구워서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다. 오후시간 주먹장 두번째 날. 어제 마무리 하지 못했던 암장부 뺨을 다듬고 숫장부 먹금 넣기에 들어갔다. 사개맞춤 때와 마찬가지로 암장부와 숫장부를 수직으로 맞닿게 작업대에 클램프로 고정한다. 숫장부 횡단면에 암장부에 따라 금을 긋는다. 클램프를 풀고 옆면에 수직으로 내린다. 암장부에 각이 있기 때문에 숫장부 앞뒷면 금의 간격이 다름에 유의하자. 열심히 톱질 ..

2024.1.8. 4주차. Day 14.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맞춤 1일차

월요일이다. 오늘도 많이 춥다. 며칠 전에 산 도톰한 바지 입고 웃도리 두세겹 겹쳐입은뒤 학원으로!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는 수업이 이어졌다. 모서리를 둥글게 깎기 위해 호(A) 명령어와 줄자(T) 명령어 사용법을 알려주셨다. 이동과 복사, 회전 등을 활용할 수도 있었다. 사실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이라 아직까지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래도 집중 잘 해야하는데 오늘은 정신이 산만했다. 월요일이라 그런감? 점심으로 햇반에 시장반찬들, 소시지와 계란 구이 먹었다. 맛있었다. 오후시간에는 주먹장 맞춤 연습을 시작했다. 사개맞춤과 방법은 동일하나 먹금을 넣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셨다. 1. 장부가 들어갈 깊이선, 장부의 반만큼의 깊이선을 그무개로 긋는다. ex) 15T 부재 장부면 15.5mm 선 1개, ..

2024.1.5. 3주차. Day 13. 스케치업 다루기, 사개맞춤 연필꽂이 4일째

너무 일찍 깨버려서 잠을 설쳤다. 새벽에 깨서 놀다가 눈 잠깐 붙이고 아슬아슬 지각하지 않게 학원에 입실 완료! 조금 피곤하지만 정신차리니 또 깨어났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시간! 어제에 이어서 도형을 그리고 P 단축키를 사용하여 입체로 만들어 보는 연습을 했다. 다음으로는 이동,복사,배열 명령을 활용하여 도형 그리기 연습 과제를 했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이라 아직까지는 따라가기 어렵지 않다. 다음시간 부터 혹시 복습하고 시간이 남으면 주변에 보이는 가구를 스케치업으로 그려보기 연습을 해야겠다. 점심은 라면과 김밥. 날이 좀 추워서 따뜻한 국물 있는거 먹고 싶었다. 몸이 따뜻해져서 좋았다. 오후에는 계속 이어지는 사개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연습. 어제 깨져버려서 못했던 숫장부 부재 다듬고나서 조립! 두 번째..

2024.1.4. 3주차. Day 12. 스케치업 다루기, 사개맞춤 연필꽂이 만들기(3)

어쩐지 금요일같은 목요일. 내일 휴일 일 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었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수업 첫 번쨰 시간이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 세팅과 기초 사용법을 익혔다. 이 전에 스케치업을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 따라가니 오늘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두자. - 가장 위 메뉴바 - 창- 환경설정 - 단축키 탭으로 들어가면 각 명령어에 대한 단축키 설정 가능. 오늘 수업 시간에는 숨기기(H), 숨기기 전체 취소(U), 그룹(ctrl + G) 단축키를 설정했다. 앞으로 필요하면 스스로 설정할 수 있겠다. - 카메라-범위 확대/축소 (shift + z) : 화면이 너무 크게 확대되었거나 너무 작게 축소되었을 때 객체를 화면에 가득 차는 크기로 알아서 줌 해주는 기능 ..

2024.1.3. 3주차. Day 11. 이론(수공구/전동공구 관리, 안전, 짜임과 이음), 사개 맞춤 연필꽂이 2일차.

수요일이다! 히히 오늘은 일찍 마치는 날. 어제 책을 좀 읽어보겠다고 졸린 눈 부릅뜨며 늦게까지 깨어 있었더니 아침이 무척 피곤했다. 어쩔 수 없지. 오늘은 일찍 자자. 오전에는 이론 수업이 있었다. NCS 학습 모듈 교재에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강의자료로 이론을 배웠다. 먼저 수공구부터. 끌(chisel), 대패(hand plane), 톱(saw), 기타 수공구(조합자, 직각자, 곱자, 직자, 버니어 캘리퍼스, 그무개 등등....), 전동공구는 전동드릴(임팩과 해머드릴, 드라이버 스크류(피스) 종류), 트리머, 비스켓 조이너/도미노, 직쏘, 에어타카, 집진기, 오비탈 샌더(원형샌더) 순으로 각 공구의 부분별 명칭과 종류, 안전 관리 방법 등을 들었다. 사실 청년목수학교 할 때도 들었고 가구제작반 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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