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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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부 341

2024.1.15. 5주차. Day 19. 스케치업 다루기, 연귀주먹장 1일차

아 어제 썼어야 했는데 깜박했다. 점점 게을러지나보다 벌써 이러면 안돼! 정신차리자. 월요일 아침. 호르몬 따라 흔들리는 날이라 컨디션 저조하다. 오늘따라 바람도 유난히 추운 느낌이었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기. 고체도구를 활용해서 도형을 잘라내거나 합치거나 하는 방법과 따라가기로 모서리 깎는 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이었다. 오후시간 연귀주먹장 만들기 첫째날. 금요일에는 평가가 있다. 4시간 안에 연귀주먹장 만들기를 완성해야 한다고. 연귀 주먹장은 일반 주먹장과 똑같이 만들지만 주먹장 양 끝을 살려서 45도로 쳐주는 것이 다르다. 이를 위해 암장부는 그대로 만들고 45도 잘라내면 되지만, 숫장부는 원래라면 없어져야 할 양 끝 부분을 살려두었다가 45도로 잘라다듬어주어야 한다. 남겨둘 부분과 45도로 ..

2024.1.12. 4주차. Day 18. 스케치업 다루기, 안전관리와 마감도장 평가

아, 이 날은 마치고 바로 집 내려간다고 집가서 써야지 하고는 그대로 잊어먹은 날이다. 이러지말자~! 컨디션이 좋지 못한 금요일이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는 시간이 이어졌다. 따라가기 기능을 연습하고 고체도구의 사용법에 대해 강의 들었다. 오후에는 첫 번째 시험이 있었다. 시험을 이런 식으로 치른다고 알려주는 느낌의 시험이었다. 안전관리 시험에 실기형으로 4문제가 나왔다. 횡절기와 종절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제공된 부재를 적절한 크기로 자르고, 이중드릴비트로 일정 두께로 구멍을 낸다. 안전 비상구와 소화기의 위치를 찾아 사진찍어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 가구 도장 시험은 부재에 레너를 사용하여 적절히 붓질하여 발라 마감하는 과제였다. 돌아가면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남는 시간이 있었다. 그 남는 시간동안..

2024.1.11. 4주차. Day 17.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4일차

좀 피곤한 아침이었다. 어제 카페인을 늦은 시간에 섭취했더니 잠이 안 와서 혼났다. 한참 뒤척이며 놀다가 새벽 2시 넘어서 자고, 속도 안 좋은지 자꾸 깨서 화장실 들락날락ㄷㄷ 그래도 어쨌든 늦지 않게 눈떠서 학원으로 갔다. 기숙사가 가까우니 이럴때 너무나 좋은것. 오전엔 스케치업 다루기 계속된다. 특히 어제 오늘 회전, 대칭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회전하기: 회전 Q 명령어를 써서 시키거나, 이동 M 명령어 입력 후 객체의 각 면에 뜨는 빨간 + 형태의 인퍼런스 그립을 잡고 회전 가능하다. 대칭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 추가 확장프로그램이 없으면 대칭과 복사를 한번에 할 수는 없으니 대칭복사를 하고 싶다면 기존 객체를 복사해서 그걸 대칭시킬것. 1...

2024.1.10. 4주차. Day 16.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3일차

점점 추워지는 듯한 수요일. 오전, 계속 이어지는 스케치업 다루기. 분명히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인데 안 만지니 새로운 부분이 있다. 선생님의 팁들을 잘 주워들으면서 집중해야겠다. 오늘은 회전 명령어로 회전 복사 배열 하기, 인퍼런스 그립으로 회전하기, 대칭 복사 하기 등이 기억난다. 해물바질파스타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오후시간, 주먹장 연습하기 이어진다. 어제 들었던 팁대로 금을 얕게 넣고 등대기 톱으로 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참ㅜㅠ 얕은 먹금은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잘 안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앉은 자리를 바꾸기 곤란하고 클램프를 위치 바꿔 물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했는데 잘 안보이니 금을 먹어버리기도 하고 너무 많이 남기도 해서 어려웠다.ㅠㅠ 어찌저찌 암장부 따는걸 조금 남겨두고 오늘 수업이 ..

2024.1.9. 4주차. Day 15.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다루기 2일차

오늘도 옷을 단단히 여미고 학원으로 출발! 수업을 듣는데 앞머리가 길어 눈앞이 캄캄하다. 조만간 미용실에를 가야겠다;; 오전에는 계속 이어지는 스케치업 다루기 강의. 오늘은 도형의 점, 선, 면을 움직여 모양을 바꾸는 방법, 오프셋 등을 다루었다. 집에 쟁여두었던 햇반이 똑 떨어져서 오늘 점심은 토스트. 소시지와 계란 구워서 먹었는데 나름 맛있었다. 오후시간 주먹장 두번째 날. 어제 마무리 하지 못했던 암장부 뺨을 다듬고 숫장부 먹금 넣기에 들어갔다. 사개맞춤 때와 마찬가지로 암장부와 숫장부를 수직으로 맞닿게 작업대에 클램프로 고정한다. 숫장부 횡단면에 암장부에 따라 금을 긋는다. 클램프를 풀고 옆면에 수직으로 내린다. 암장부에 각이 있기 때문에 숫장부 앞뒷면 금의 간격이 다름에 유의하자. 열심히 톱질 ..

2024.1.8. 4주차. Day 14. 스케치업 다루기, 주먹장 맞춤 1일차

월요일이다. 오늘도 많이 춥다. 며칠 전에 산 도톰한 바지 입고 웃도리 두세겹 겹쳐입은뒤 학원으로! 오전에는 스케치업 다루는 수업이 이어졌다. 모서리를 둥글게 깎기 위해 호(A) 명령어와 줄자(T) 명령어 사용법을 알려주셨다. 이동과 복사, 회전 등을 활용할 수도 있었다. 사실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이라 아직까지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래도 집중 잘 해야하는데 오늘은 정신이 산만했다. 월요일이라 그런감? 점심으로 햇반에 시장반찬들, 소시지와 계란 구이 먹었다. 맛있었다. 오후시간에는 주먹장 맞춤 연습을 시작했다. 사개맞춤과 방법은 동일하나 먹금을 넣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셨다. 1. 장부가 들어갈 깊이선, 장부의 반만큼의 깊이선을 그무개로 긋는다. ex) 15T 부재 장부면 15.5mm 선 1개, ..

2024.1.5. 3주차. Day 13. 스케치업 다루기, 사개맞춤 연필꽂이 4일째

너무 일찍 깨버려서 잠을 설쳤다. 새벽에 깨서 놀다가 눈 잠깐 붙이고 아슬아슬 지각하지 않게 학원에 입실 완료! 조금 피곤하지만 정신차리니 또 깨어났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시간! 어제에 이어서 도형을 그리고 P 단축키를 사용하여 입체로 만들어 보는 연습을 했다. 다음으로는 이동,복사,배열 명령을 활용하여 도형 그리기 연습 과제를 했다. 이전에 배웠던 내용이라 아직까지는 따라가기 어렵지 않다. 다음시간 부터 혹시 복습하고 시간이 남으면 주변에 보이는 가구를 스케치업으로 그려보기 연습을 해야겠다. 점심은 라면과 김밥. 날이 좀 추워서 따뜻한 국물 있는거 먹고 싶었다. 몸이 따뜻해져서 좋았다. 오후에는 계속 이어지는 사개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연습. 어제 깨져버려서 못했던 숫장부 부재 다듬고나서 조립! 두 번째..

2024.1.4. 3주차. Day 12. 스케치업 다루기, 사개맞춤 연필꽂이 만들기(3)

어쩐지 금요일같은 목요일. 내일 휴일 일 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었다. 오전에는 스케치업 수업 첫 번쨰 시간이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 세팅과 기초 사용법을 익혔다. 이 전에 스케치업을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 따라가니 오늘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두자. - 가장 위 메뉴바 - 창- 환경설정 - 단축키 탭으로 들어가면 각 명령어에 대한 단축키 설정 가능. 오늘 수업 시간에는 숨기기(H), 숨기기 전체 취소(U), 그룹(ctrl + G) 단축키를 설정했다. 앞으로 필요하면 스스로 설정할 수 있겠다. - 카메라-범위 확대/축소 (shift + z) : 화면이 너무 크게 확대되었거나 너무 작게 축소되었을 때 객체를 화면에 가득 차는 크기로 알아서 줌 해주는 기능 ..

2024.1.3. 3주차. Day 11. 이론(수공구/전동공구 관리, 안전, 짜임과 이음), 사개 맞춤 연필꽂이 2일차.

수요일이다! 히히 오늘은 일찍 마치는 날. 어제 책을 좀 읽어보겠다고 졸린 눈 부릅뜨며 늦게까지 깨어 있었더니 아침이 무척 피곤했다. 어쩔 수 없지. 오늘은 일찍 자자. 오전에는 이론 수업이 있었다. NCS 학습 모듈 교재에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강의자료로 이론을 배웠다. 먼저 수공구부터. 끌(chisel), 대패(hand plane), 톱(saw), 기타 수공구(조합자, 직각자, 곱자, 직자, 버니어 캘리퍼스, 그무개 등등....), 전동공구는 전동드릴(임팩과 해머드릴, 드라이버 스크류(피스) 종류), 트리머, 비스켓 조이너/도미노, 직쏘, 에어타카, 집진기, 오비탈 샌더(원형샌더) 순으로 각 공구의 부분별 명칭과 종류, 안전 관리 방법 등을 들었다. 사실 청년목수학교 할 때도 들었고 가구제작반 수업 중..

2024.1.2. 3주차. Day 10. 캐디안 다루기, 사개장 연필꽂이 1일차

새해가 밝았다. 전 날까지 푹 쉬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오전에는 캐디안 막바지 수업.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해주셨던 평가 시간이었다. 과제를 받고 그 과제를 캐디안에 그려보는 것이었다. 나름 빠르게 끝냈는데 끝내고 보니 도면을 잘 못 보아서 틀린 부분이 있었다. 이제 기초적인 단축키와 사용법은 이해했으니 도면을 좀 더 신중히 보고 정확히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오후에는 짜임 기법 중 사개 기법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첫째날이었다. 지난 시간에 각 부재의 크기와 1인 당 필요 갯수를 계산해 보았다. 오늘은 전체 인원*2배 여유 두고, 부재를 재단했다. 스케치컷으로 각 부재의 너비와 길이, 갯수를 입력하여 필요량을 산출하고, 산출된 필요량을 편하게 재단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크기로 덩어리를 나누어야..

2023.12.29. 2주차. Day 9. 캐디안 다루기, 정리상자만들기3-눈메꿈, 레너 및 왁스 마감, 제작 일지 작성

금요일이다~ 연휴 이어지는 금요일이라 더 들뜨는 기분! 오전에는 캐디안 수업. 오늘 새로 배운 건 축척 바꾸기, 단축키는 SC, scale의 약자로 몇배로 확대 또는 축소 가능하다. 배수를 직접 적거나 참조 기능으로 기준 길이를 정해두고 커지거나 작아질 길이를 입력해서 축척 조절 가능하다. 이후엔 마찬가지로 계속 이어지는 연습 문제 보고 그려보기. 다음으로 배운건 도면 그리기 방법 강의가 있었다. 정투상법으로 소실점 없이 평행투시로 그리는 것이 도면그리기의 기본이며, 면을 4등분하여 각 면에 다양한 시각에서 본 모습을 그리는 삼각법. 좌측 윗칸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평면도, 정면도, (우)측면도 순으로 그리고 비어있는 우측 윗칸에는 투상도를 그려넣는다고한다. 투상도를 보고 정면도, 평면도, (우)측면도를 그..

2023.12.28. 2주차. Day 8. 캐디안 다루기 연습, 정리상자만들기2-재단, 조립, 샌딩, 눈메꿈

#바오밥목공전문학원 과정평가형가구제작산업기사 Day8 오전엔 캐디안. 강의실 자리가 바뀌었다. 이제까지 배웠던 것들을 종합해서 과제 만들어보며 실습하는 시간이었다. 오늘 좀 피곤했는지 머리에 잘 안들어왔다. 내일은 좀 더 잘해보자. 명령어를 새로 배우기보다는 활용 연습 시간이었다. 중심점 맞추기, 오프셋 기능 등을 활용해서 기준선 스냅 잘 맞춰 그리자. 점심 컵라면과 빵. 간단히. 오후에는 어제에 이어 공구상자 만들기. 어제 다하지 못했던 재단을 마치고 먹금넣기, 송곳찔러 표시한 후 이중드릴날로 피스구멍 뚫기. 할때도 그랬지만 영상으로 보니 수직으로 똑바로 뚫는게 어렵다는걸 다시 느낀다. 어쩐지 피스박을때 빼뚜름해지더라니;; 피스박고 목다보 꼽기. 탁상드릴에 목다보 비트 꼽고 다보만들었는데 레버를 눌러서..

2023.12.27. 수. 2주차. Day 7. 캐디안 다루기, 정리상자 만들기1-치수, 재단

수요일이당. 날이 포근하니 다니기 좋은 날인것 같다. 오전 캐디안 다루기. - D 치수스타일관리자 설정 >1차단위 정밀도 0.00 소수구분 마침표 0억제 후행 >문자 문자색상 노란색 문자높이 3.5 문자배치 수직 위, 수평 중심 치수선으로부터간격띄우기 1 문자정렬 치수선에 정렬 >기호및화살표 화살촉 닫힌채움 화살표크기 3 중심표식 표식 3 >선 치수선 기준선간격 10 치수보조선 치수선너머로연장 2, 원점에서 간격띄우기 2 치수입력 단축키 - DLI 선형치수: 수직, 수평 치수 - DAL 정렬치수: 대각선 치수 - DRA 반지름치수 - DDI 지름치수 - DAN 각도치수 - LEAD 지시선: 단어 입력 - DCO 연속치수: 끝점에서 계속 이어그리기 - DBA 기준선치수: 시작선을 기준으로 치수입력 - 문자..

2023.12.26. 화. 2주차. Day 6. 캐디안 다루기, 마감의 이해 특강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고 화요일. 2주차의 시작. 지각하지 않을 정도의 시간에 맞춰 기상. 정신차리고 환복후 방을 나선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전에 비해 포근한 날씨였다. 그래도 옷 3겹 이상 껴입기. 사박사박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걸어 학원에 도착. 오전시간은 이제까지 처럼 캐디안 강의가 이어졌다. 지난 시간에 타원을 활용해 캐릭터 그리기 실습을 하다가 끝내서 그 실습을 이어서 했다. 하면서 복습. - 각도 입력하기 : 거리>각도, 동적입력 켜두고 상대좌표로 입력할 때 x, y 순서로 입력하지만 특정 각도만큼 기울여야 할 때는 거리>각도 로 입력해야 한다. 이걸 까먹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비효율적으로 한 경우도 많았다. - 참조 회전: RO 명령으로 회전을 할 때, 기본적으로 x 좌표..

2023.12.22. 금. Day 5. 캐디안 강의, 전동공구 다루기(전동드릴, 트리머, 샌딩기...)

벌써 금요일이다. 다섯번째 날! 어제는 동기 친구네 집에서 하루 놀고 아침에 학원으로 바로 갔다. 찬 바람이 조금 덜 불어서 다행이었다. 오전에 계속되는 캐디안 강의. - 요소 합치기(J): join, 객체를 합쳐준다 - 요소 분해하기(X): explode, 객체를 하나하나의 선으로 분해한다. - 배열하기(AR): array, 객체를 하나 생성하여 이 명령어를 주면, 사각형, 경로, 원 등의 형태로 원하는 갯수, 간격으로 배열 가능. - 다각형(POL): polygon, 다각형 그리기 원하는 모서리 갯수, 모서리 길이 등 설정하여 다각형 그리기 가능 - 타원(EL): elipse, 중심점, 선 등을 설정하여 타원 그리기 - 연속선 그리기(PL): polyline, 이 명령어로 선을 그리면 다 그렸을 때 ..

2023.12.21. 목 Day 4. 캐디안 강의, 수공구다루기(끌,톱,대패...)

목요일 넷째날이다. 벌써 익숙해진 느낌. 오늘도 오전에는 강의실에서 캐디안 강의가 있었다. 어제 배웠던 캐디안 내용들을 복습하고(대칭복사, 회전복사, 오프셋, 트림, 익스텐션...) 새로운 단축키들을 배웠다. 오늘 배운것은... - 모깎기(F): fillet, 선과 선이 만나는 꼭짓점에 일정 R값만큼 둥근 곡선을 만든다. 기본적으로 각 꼭짓점에 한번씩 해 주어야 하나, 연결된 하나의 객체(다각형 등) 인 경우 폴리선 명령을 실행하면 객체의 모든 꼭짓점에 같은 값만큼 모깎기 해준다. - 모따기(CHA): chamber, 선과 선이 만나는 부분에 일정 길이, 또는 일정 길이와 각도만큼 각을 주어 따낸다. 두 선 사이에 대각선을 그어주는것. - 호(A): arc, 중심과 지름, 두 점, 크기 등 다양한 방법으..

2023.12.20. 수 Day 3. 캐디안 강의, 원형사포 보관함 만들기

날이 점점 춥고 건조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이 버석버석 따끔따끔하다.😢 학원에 들어가 입실 체크! 오전 수업은 캐디안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어제 연습해 보았던 단축키들을 복습하는 실습 과제를 만들어보고 다음 단축키들을 익혀나가는 시간이었다. 오늘 새로 배운 팁과 내가 잘 기억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 스냅(자동으로 특정 점을 표시해서 도형이나 선을 그 점에서 이어그릴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 ctrl + 마우스 우클릭 -> 개체스냅 설정 - 스냅 설정 중 접점설정: 원에서 선을 그을 때 원의 접점에서 선이 그어질 수 있도록 하는 스냅 설정. 이 설정을 그냥 켜두면 다른 작업에 방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본값은 꺼두고 필요할 때 사용한다. - 예) 두 원..

2023.12.19.화 day 2. 캐디안 강의, 목재의 이해 특강

오늘 오전에는 캐디안 프로그램 사용법 익히기 첫시간이 있었다. 캐디안이란 dwg 파일을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오토캐드의 국산버전으로 도면을 작성하는데 사용된다. 가구제작산업기사 자격증 평가 과목중에 도면을 읽고 캐드를 쓸 수 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교육과정에 있다고 한다. 물론 자격증 뿐 아니라 가구 제작에 있어 협업을 한다면 필수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캐드 툴을 2D 도면용으로 사용해서 그 위주로 수업을 해 주셨다. 캐디안은 무료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이 좋은 것 같다. 캐디안 기본 사용법: 캐드 종류 프로그램들은 명령어를 키보드로 입력하여 실행하는 경우가 많고 더 편리하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아주 기초적인 캐드 사용 명령어들을 익히고 실습 과제를 수행하였다. 1. 좌표계: 캐디안에서 사용..

2023.12.18.월 day 1

과정평가형 가구제작산업기사반이 시작되었다. 오전은 오리엔테이션. 먼저 출석 관련 기록 방법을 알려주시고 출석을 하였다. HDR-Net 앱을 사용하여 출석한다. 학원에 비콘이 있어서 휴대폰 앱을 켜면 출석과 하교 체크를 할 수 있다. 강사님, 대표님 소개와 인사말을 들은 후, 수강생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다음은 과정평가형 자격증 시험 관련 출석 기준과 내부/외부 평가 관련 안내를 해 주셨다. 바오밥목공학원의 블로그 게시글을 보면 이해가 잘 된다. https://m.blog.naver.com/baobab_incubator/223284557195 [가구 제작] 가구 제작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이해안녕하세요.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손승욱 입니다. 오늘은 과정평가형 수업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blog..

청년 목수학교를 마치며.

4개월 동안의 목수학교 생활이 끝났다. 어렴풋하게 알고는 있던 나의 단점들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였고,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인연들도 생겼다. 이 경험은 나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어릴적부터 크게 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른채 여건 되는 대로 살아온 30년이었다. 어떻게 운을 잘 타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다. 스스로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알고 앞으로 잘 안 될 수 있다는 것도 각오하며 어영부영 해오던 일을 그만두었다. 그 일을 그만두면 다시 돌아오기 어렵겠지만 그 때는 그게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일을 계속하는게 무서웠다. 그만두고 쉬는 기간, 필라테스도 규칙적으로 다니고 부모님과도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평화롭지만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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