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내가 한 일들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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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공부/목공 작업장 근무 일지[2024.5.13-2025.1.16.] 124

2024.10.17.목 출근 114일째

출근 114일째 어제 못단 문 경첩 달아주기. 경첩 두개가 부족했다. 일단 미뤄두기. 스케치업으로 디자인 하시는분이 간판위에 올라갈 처마지붕 장식 형태와 얼개 잡아 보내셔서 오랜만에 스케치업 둘러봤다. 외부 총 사이즈랑 간격 치수 살펴봤다. 스케치업도 가끔씩 해봐야하는데. 오후에 문에 손잡이 달아줬다. 적당히 손 닿기 편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위에서 50 옆에서 20 주었다. 그러고 철물점 가서 경첩 사고 타카핀이랑 장갑같은 소모품도 사왔다. 다녀오니 간판 처마 샘플 만들고 계셨다. 사진이 없네. 내 의지력이 남아있다면 치수 뽑은거로 스케치업 그려보기. 작업장 정리하고 내일 현장 나갈때 필요한 공구와 소모품 준비. 폐기물 정리까지 하고 6시 좀 넘어 퇴근!

2024.10.16.수. 출근 113일차

출근 113일째 오전 어제 샘플 만들었던 세면대하부장 재단 추가로 더 해서 조립했다. 자투리 나무들 골라서 재단하고 조립다하니 오전 시간이 마무리되었다. 오후엔 테이블 옆에 세운다는 수납함 조립하기 했다. 두명이서 같이 하다가 다른분은 또 재단할게 있어서 혼자 마무리. 조립하고 모서리 샌딩, 스테인 덧바르기. 합판이라 까져버린 모서리가 있어서 메꿔주느라 시간 잡아먹었다. 조립과 정리 마치고는 다른분들 만드시던 등박스 쫄대붙이기 보조. 공구 치우고 대충 정리까지. 그러고나니 퇴근시간이 좀 늦어졌다. 늦은김에 시간되는 분들이랑 햄버거 사먹고 귀가. 달이 둥그렇고 선명히 보이는 밤이다. 좋은 동료들이 있어서 내 마음 평화롭게 일하고 있다. 타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지 말고 내 부족한 부분을 바라보자. 내 미성숙..

2024.10.15.화. 출근112일째

출근 112일차 오늘 한 것. 어제에 이어 바니쉬칠 마무리하는거 돕기. 마무리된 테이블 상판에 보호재 깔고 테이프감아다 출고실 옮겨두기. 전등 들어갈 상 크기가 달라져서 새로 조립하신다길래 기존에 만든거 붙이고 떼다가 분리수거함 만들기. 세면대 하부를 가리기 위한 하부장 샘플 조립. 중간중간 청소와 공구 정리. 출장나가는데 필요한 공구 목록 보고 챙겨두기. 조립실에 널려있는 부재들 묶어서 다른 방에 정리하기. 주변에 무언가 많이 늘어져 있지 않도록 정리를 잘 하는 것이 효율적인 작업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조립하며 정리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의식하고 행동하자. 자잘하게 보조 많이 하다보니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 해도 짧아졌다는걸 실감했다. 퇴근길이 어둑하네. 오늘은 퇴근하고 뭐 없는 날~방청소도..

2024.10.10.금, 10.14.월. 출근 110, 111일째

2024.10.10.금. 출근 110일째 오늘은 내내 테이블 상판 만들기 했다. 혼자서 차근히. 심심할까 했는데 조용하니 좋았다. 같이 일하는 것도 활기차서 즐겁고 혼자 일하는 것도 조용하니 평화롭다. 피곤했는지 자세도 구부정하고 느리다. 바른자세를 유지하자. 2024.10.14.월. 출근 111일째 주말보내고 월요일. 오늘은 테이블 바니쉬칠 주로 하면서 중간중간 비는 시간에 다른분들 조립하시는거 도왔다. 테이블 다리를 좀 더 쉽고 경제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계시는 듯. 바니쉬칠도 역시 쉽지 않다. 집중이 필요해. 마지막엔 접이식 보조테이블을 상판에 조립하는걸 도왔다.

2024.10.10.목. 출근 109일째

출근 109일째 오전 짐 정리하고 폐기물 트럭에 싣는거 도왔다. 정리를 마치니 갑자기 그제 갔던 작업장 근처 현장으로 가서 일도우래서 나포함 두명 갔다. 방 한 칸 바닥상에 9t 합판 3py 목표. 왜 9t 3py 인지는 모르겠다. 위층은 12t 2py 였는데. 왤까? 고민해보자. 와 툴벨트 진짜 오랜만에 입어본다. 그저께 갔을 때는 깜박해서 안입었더니 수공구들 필요할때 찾느라 이리저리 쫒아다녀야 했었다ㅋㅋㅋ 남은 오전 시간 동안 1py 는 세 명이서 같이. 나는 바깥에서 플런지로 재단해서 갖다드렸다. 오후에는 작업장에서 같이 간 분이랑 두명이서 2py. 배관이 많아서 하나하나 따내기. 재고 긋고 직쏘 위이잉. 같이 작업한분이 마지막 층이 아니라도 판끼리 간격은 커도 5~3mm 이내. 가능하면 틈없이. ..

2024.10.9.수. 출근 108일째

출근 108일째 오전 창문 조립. 부재들 재단되어 있는거 조립하기했다. 쫄대붙이고 조립한 후 유리끼우기. 오후엔 두명이서 테이블 조립하기. 지지난주 재단해뒀던 mdf 조립하다 다른 부재 부족해서 켜고 자르기, 무늬목 켜서 재단하기 했다. 재단 마치고 테이블 조립 합류. 둘이서 오후에 네개. 투바이식스 집성해서 문 만드시는거 보조. 작업하면서 오늘은 사진을 못찍었네. 퇴근전에 정리된거 호다닥 찰칵. 회식!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식사하고 얘기나누는 시간이었다. 동료분께서 상냥히 내가 잘 하고 있는 점에 대해 얘기해주셨다. 감사하다. 성실히 꾸준히 해나가자.

2024.10.8. 출근 107일째. 바닥 합판 붙이기

출근 107일째 작업장 인원들 둘둘둘 나뉘어 여러 현장으로 가서 일한 날이다. 대개는 일부 인원 차출인데 오늘은 전원 이동! 나는 작업장 근처 현장이었다. 각 실에 상 걸려있는데 면 치는 일 했다. 총 세명. 한 분이 따로 하시고 나랑 다른분 두 명이서 같이 했다. 오전엔 지하 층에서 청소하느라 한시간쯤 쓰고 두어시간 방 두개 1py 작업, 점심 먹고 이어서 1py 치기. 학원 말고 합판 면 붙이기 한 거 처음이라 어설펐다. 합판 위를 기어다니느라 무릎도 뜨끈하다. 1py는 틈이 어느정도는 벌어져도 2py치는 경우는 통과다. 그래도 너무 조각내면 2py칠때 많이 고민되니 주의. 문 앞쪽에 상을 조금 더 연장했어야 해서 투바이로 만들고 면 맞게 합판 붙여주었다. 이거 다 치는데 오후 4시 쯤 된 것 같다...

2024.10.7.월. 출근 106일째

출근 106일째 지난주 목금토 실컷 놀고 오늘부터 다시 출근. 오전엔 직쏘함이랑 트리머함, 오후엔 그라인더걸이 만들었다. 직쏘랑 트리머함은 지난번에 만든거 같은 형태로 추가제작 이어서 기존에 있는거 재어서 만들었다. 그라인더 걸이는 새로 만들어야 했다. 없는 창의력에 핀터레스트 찾아보고 간단히 만들 수 있게 참고했다. 얼추 재단하고는 크기 대 보고 조립하기. 물건까지 걸어둔 사진이 없다. 안찍었네. 다른분들이 만든 대문. 이쁘다. 개무겁다. 내일 달러 가신다는 모양. 오늘은 야근. 기둥 올라갈 주춧돌 하나 조립하다가 볼트 나사산 뭉개먹었다. 콘크리트 뚫어서 피스 고정해줬다. 안 해도 됐을 콘크리트 뚫는 뻘짓하느라 시간 다까먹었네...같이 일하는 분들께 죄송. 다음에 혹시 비슷한거 하면 나사산 뭉개먹지 않..

2024.10.1.화. 출근 104일째.

출근 104일째 오전엔 어제 덜한 탄화 끝내기. 나무 그을리기 재밌다. 오후엔 탄화한거 샌딩팀과 선반 제작팀으로 나뉘어 작업. 선반팀이 되었다. 폭재단 테이블쏘에서 된거 가져다 플런지로 길이재단하기. 반복해서 재단하니 손에 조금 익은것 같다. 원형톱도 다룰 줄 알아야 할텐데. 다음기회에. 길이재단 끝내고 조립에 붙어서 보조했다. 일부 완성된 선반 옮기고 남은건 내일한다. 오늘은 정리하고 끝! 날이 선선하다. 바람막이 같은거 하나 사야하려나.

2024.9.30. 출근 103일째. 탄화

출근 103일째 월요일~ 이번주는 휴일이 많아 그런지 출근하니 한산한 느낌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불장난. 탄화작업했다. 큰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 같은걸로 나무 표면을 태웠다. 수분이 많은 목재라 고르게 태우기 쉽지 않았다. 150장 해야하는데 종일 해서 100장 좀 안되게 한 것 같다. 나무 표면을 태우고 샌딩해서 오래된 느낌을 살리려 한다고. 오전엔 선선하니 할만했는데 오후엔 햇빛이 너무 뜨거운데 불 앞에 있어야 해서 힘들었다. 한여름에 한게 아니니 그게 어디야. 남은 것들 내일 오전에 태우고 표면 샌딩하기 남았다. 정리까지 마치니 6시반쯤 퇴근!

2024.9.27.금. 출근 102일째

출근 102일째 작업장 문짝 만들어둔게 있어서 경첩달고 붙이기 했다. 철기리 쓸때는 드릴 최고 속도로 하기보단 적절한 속도로 하는게 낫다고 한다. 문 달고 나서는 선반 조립된거 모서리 샌딩하고 스테인 마감하니 오전 끝. 오후엔 벽에 설치되어있는 함을 가리는 장 조립했다. 내일 가서 설치한다고. 그러고는 재단실 자투리합판들 정리하고 청소하기 하고 나니 오후시간도 다 갔다. 오늘은 좀 여유롭네. 방으로 돌아가는 길 구름새로 스미는 노을이 그림같다.

2024.9.26.목. 출근101일째

출근 101일째 어제 신발 앞코 쇠가 구부러져 걸리길래 새 신발 신었다. 어제 재단한 것들로 의자 25개 만들기. 다른분들은 현장 나가시고 작업장에 남은 인원 나 포함 두명이서 했다. 하나 조립하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쉬지 않고 하면 1시간에 3개 만든다. 오후 3시 좀 넘어서 25개 조립 끝! 바로 이어서 모서리 샌딩하기. 뼈저린 교훈 하나. 재단이 틀어졌는지 뒷판과 좌판이 조금 컸는데 샌딩하면 되겠지 하고 조립했다. 그런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샌딩해보니 2~3mm 날리는거 너무 힘들다. 조립 한두개 해보고 테이블쏘에서 치수 맞추고 밀어줬으면 되는거였는데 생각이 짧았다. 다음엔 더 잘 하자. 모서리 샌딩하고 스테인 칠하기. 하다보니 현장 나가신 분들 돌아와서 도와주셨다. 7시 쯤 마무리된 것..

2024.9.25.수. 출근 100일차.

2024.9.25.수. 출근 100일차. 오 출근 일수 세자리가 되었다. 별거 아니지만 혼자 즐거워해보기🎉 오전엔 현장 가서 가구 배치, 어제 만들어둔 문짝 다는거랑 넓은 상판 쳐지지 않도록 보강대 붙여주는거 했다. 오후엔 붙박이 의자 만들기. 오늘 3개 만들었고 재료 정리해두었다. 오늘 부재 정리하느라 야근해서 목재교육전문가 강의는 결석. 다행히 빼도 큰 탈 없는 회차였다. 만든 부재들은 내일 열심히 조립해야 한다. 다 못하면 내일도 야근이야😇 야근하면 옻칠 수업 들으러 못가네😖 정확신속하게 해보자. 내일 목표 야근 피하기!

2024.9.24.화. 출근 99일째

출근 99일째 오전에 다른 분들 모두 어제까지 만들던 가구들 트럭에 싣고 현장으로 이동하셨다. 할 일 전해듣고 작업장에 혼자 남아 야금야금 손잡이 만들었다. 손잡이 만들고 나니 다른 분들 돌아올때까지 1시간여 남아서 원형톱 거치대 만들었다. 처음 만들어봤는데 이래저래 좀 아쉽다. 오후엔 다시 가구 만들기. 폭재단 테이블쏘에서 한거 받아서 플런지쏘로 길이 재단. 재단 마치고는 조립. 계획상 오늘 가구를 어느정도 마무리지어야 해서 오랜만에 야근. 저녁먹고 남은 부분 조립하고 문짝 경첩 타공하고 마쳤다. 오전에 조용한 작업장에서 혼자 만들고 있자니 조용해서 좋으면서도 좀 허전한 기분도 들고 그랬다. 나중에 공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일을 함께할 마음맞는 사람들이 있다면 더 멋지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

2024.9.23.월. 출근 98일째

출근 98일째 아침이 선선하다.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오전에 폐기물 정리 보조하고 큰 가구를 빼내기 위해 창문 빼는거 구경. 부서진 유리 청소했다. 유리 빠지고 나니 훤해졌네. 작업대 정리하며 배터리 거치대 중간쯤 되어있는데다 피스 좀 더 꽂아서 정리했다. 다른 분들 합판 양중하시는 사이에 스테인 사오라 그래서 페인트가게 다녀왔다. 색이랑 양을 말하니 배합해주셨다. 베이스에 색을 넣고 회전하는 기계에 넣어 섞더라. 재미있는 구경했다. 오후엔 지난 토요일에 제작해두신 선반 앞부분에 템바보드 형태로 메지넣어 세로살 줄줄이 붙이기 했다. 간격 맞추기 쉽지 않군. 여차저차 하고 나니 이쁘다. 다른 분들은 추가 장 또 만들고 계셨다. 내일 뭐할지 모르겠지만 템바보드 하면 간격 좀 더 잘 맞춰 붙여야지.

2024.9.20.금. 출근 97일째

출근 97일째 오전부터 비가 와르륵 내린다. 해가 가려서 그런가 오후쯤엔 좀 선선한 느낌. 오전에 바니쉬 칠 3차 호다닥 해두고 둘둘씩 짝지어서 선반 만들기. 치수 구하고 재단하고 스테인칠, 조립. 반턱이 없이 한줄짜리라서 금방 끝났다. 벽 선반용 클릿 만들기 좀 하다 점심 먹고왔다. 오후엔 조명용 박스 다루끼와 천으로 만들어진 거에다 쫄대와 5T 바닥 붙이기. 6개 있었는데 5개 했다. 중간에 테이블 상판 붙이기도 하고. 오늘도 재미있었다.

2024.9.19.목 출근 96일째

출근 96일째 즐거웠던 추석 연휴가 눈 깜박할 새 지나갔다. 오전에는 흙손 거치대를 만들라고 하셔서 막 고민하는데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히 들었다.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를 만들고자 하기보단 만들 수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해보는게 처음엔 도움이 된다. 흙손이 걸릴 판부터 만들고 어떤식으로 세울지 만들어나갔다. 벽에 어떻게 걸지 안 정해져서 옆판 조립해서 일단 완성. 판끼리 간격을 너무 좁게 줘서 같은 줄에 걸리는 흙손끼리 걸린다🫠 우짤까 하다가 2층에 홈을 더 파서 엇갈리게 걸도록 했다🤣 오후엔 울거미 문짝 만드는거 보조. 파티션 만들기 보조 하다가 흙손 거치대 하나 더 만들기 했다. 이번엔 간격 좀 더 줘서 만들기. 한 번 해본거라고 금방 했다. 만들고 나니 마칠시간!

2024.9.13.금. 출근 95일째

출근 95일째 오늘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흐리고 축축눅눅한 날. 내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는지 가벼운 일들 시켜주셨다. 오전엔 문 만들기. 문 두께가 얼추 50mm이길 원해서 방부다루끼로 상 짜고 앞뒤로 5t 붙였다. 스테인에 바니쉬마감 진행중~ 문 마감 하면서 오후엔 스테인 칠하는거 열심히 했다. 칠하고 일정 갯수로 묶어서 보관실에 옮겨두기. 문 마감은 한쪽면 바니쉬 2차. 반대면 1차 했다. 스테인 칠 하고 말린 뒤에 바니쉬칠 했는데 너무 급히했는지 나뭇결이 일어나면서 실금처럼 벗겨져서 그 부분들 다시 칠하고, 말리고 2차 바니쉬 했다. 추석 지나고 오면 다 마감해서 없어져 있지 않을까? 다른 분들이 만들고 계시던 테이블. 조립까지 하고 퇴근하신다는 모양이다. 오늘 본가 내려간다고 전에 말씀드렸더니..

2024.9.12.목. 출근 94일째

출근 94일째 하루종일 주륵주륵 비가 내린 날☔️ 어두컴컴하고 눅눅해서 축축 늘어진다. 오늘은 테이블 다리 만들기 하라고 안내 받았다. 재단하고 거스러미 일어난거 샌딩하고 스테인칠하니 오전이 후딱 갔다. 오후에도 이어서 스테인 발라주고 조립했다. 기둥이 꽂힐 반턱이 약간씩 작게 되어서 한 번씩 더 넓혀주었다. 다른 분들쪽에선 턱을 따서 조립하는 테이블을 하기도 하고 벽에 랙 역할을 하는 선반을 만드시기도 했다. 고민 하느라 골머리 앓기도 해보였지만 재밌어보이기도 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오겠지. 조립 마치고 청소와 정리 후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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